서울시, 제 6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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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월 18일부터 4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전달하는

제6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첫해인 올해 박람회는 '도시농업의 멋과 맛'이란 주제로

주제·전시관, 프로그램 이벤트, 공모전, 국제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농업의 사회·문화적 기능을 짚어보고

도시텃밭의 멋은 농촌농업의 맛으로부터 온다는 진정한 도농교류 및 도농상생 모델을 제시, 다양한 도시농업의 멋과 맛을 체험할 수 있다.

첫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농사짓는 소리와 함께하는 넌버벌 공연 ‘비밥’을

시작으로 서울시장, 시의회 의장, 관련 단체장들의 개회사와 축사가 함께한다.

특히, 올해의 작물로 선정된 딸기를 활용해 내빈 입장 시 딸기 밀짚모자를 쓰고 딸기 수레를 끄는 퍼포먼스와

딸기 한입 베어 물기, 베리 쨈 함께 젓기, 베리 믹서기 돌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 개회식은 KBS 아나운서인 도경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시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및 기업들의 참여로

서울 도시농업 박람회가 성장해 왔고, 올해도 도시농업의 맛과 멋을 가득 담아

세계 도시농업 특별시 서울과 함께 소통하는 도시농업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